블로그를 키워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서

매일 글을 작성해야겠다는 압박감.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바라게 되고

그렇다 보니 수익이 작음에

실망도 하게 되고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럼에도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둘 다 놓지 못하고 있어요.

티스토리에서는 정보를 공유 위주로

글을 작성하게 되고

네이버에서는 소통하는 이웃은 없으면서

소통하듯 혼자 떠들어요.

몇 년 전에 블로그로 소통하며

그 재미를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만들고 싶지만

요즘엔 광고하는 분들만 보이네요;

 

제 블로그의 규모는 아직 작아요.

티스토리는 공개글이

120개 정도 되고 평일 300명 정도.

 

 

네이버는 공개글이

230개 정도 되고 평일 500명 정도.

 

글의 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모두 최신 글이 아닌데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요즘 들어 블로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있어요.

시간이 흐른 후 보니

블로그의 기록이 좋아서

다시 시작했고 유지하려 했던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천천히 키워나가야겠어요.

 

근데 이 와중에 인스타그램 시작했어요.

^^;

그림일기는 그 쪽에 작성할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