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아 장난감 에어싸커

에어사커볼로 즐기는 실내 축구놀이.

 

우리 집 6세 남아 유치원생에게

에어 싸커라는 장난감이 생겼어요.

그런데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자주 가지고 놀 수가 없는 슬픈 현실.

 

 

에어 사커볼은

아파트 1층이나 단독주택에 살면서

넓은 거실이 있는 집에 딱 좋은

그런 장난감이에요.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켜면 공기가 나와서

바닥에서 살짝 떠서 움직이는 공인데요.

LED도 따로 키거나 끌 수 있어요.

공기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웅~ 하는 소음은 있어요.

놀이에 집중하다 보면

그 소음은 아무것도 아니죠.

 

 

공중 부양하는 축구공이라서

혼자서도 돌아다니고

살짝만 쳐도 잘 떠가요.

공튀기는 소리는 없지만

아이들은 흥분하면 뛰게 되니...

공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뛰지 않고

공을 차게 하는 게 어려워요.

(매트 위 보다는

바닥에서 부드럽게 떠가기때문에

자꾸 바닥에서 할려고해요.)

 

미세먼지로 외출이 어려운 날

실내에서 잠깐씩 활동하기에는

괜찮은 장난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