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도 구독의 기능이 있죠.

저는 구독하고 있는 분들의

블로그는 시간 날 때마다 방문해서

공감도 하고 댓글도 달고 해요.

 

대신 아직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가

많지 않아서 알람이 뜨문뜨문 뜨는데

오늘 알람이 와서 뭔가 보니.

 

 

원치 않는 유튜브 채널 차단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신 글을 보고

2달도 전에 가볍게 남겼던 댓글에

누군가 재 댓글을 달았더라고요.

 

기분이 별로인 댓글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지금까지 딸아이 폰에 몰래 들어가서

뭘 한 적은 없는데

제가 왜 댓글을 달때

몰래 할 생각을 했었을까요;;;

손가락이 잘못 한걸까요?ㅋ

 

그리고 재댓글을 보고

앞으로 딸아이 폰으로 뭔가 할때는

공개적으로 해야겠다 생각했네요.

그렇게 하면 소름 끼치게 싫진 않겠죠?

그냥 막 싫어할 것 같아요. ^^;

 

정리 안되는 복잡한 생각이 많아졌는데

분명한 것은

"댓글을 조심해서 달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