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새마을 소풍정원 핑크뮬리

 

2019. 09. 28.

조금 서둘러 아이들과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으로

핑크뮬리는 보러 다녀왔어요.

조금 일찍 방문하니

핑크빛이 약해도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겠지 싶었는데

웬걸!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경찰 아저씨가 출동해 계시더라고요.

 

지난 주말에도 그쪽 길을 지나가는데

입구에서 차가 어찌나 밀리던지.

한주 일찍 다녀오길 잘했다 싶었네요.

 

 

가족과 연인들 사진 찍기 바쁜 곳.

예쁘긴 너무 예뻤어요.

 

 

핑크뮬리만 잠깐 보고 올 생각으로

간식을 안 챙겨갔는데

아이들이 매점을 기웃거리다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요구해서...

에이드와 커피가

4천 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체력이 되신다면

핑크뮬리 보고, 코스모스 보고

소풍 정원으로 들어가서 산책하고

놀이터에서 놀면

하루가 후딱 지나갈 거예요.

 

 

전 핑크 뮬리 시즌 지나고

좀 더 쌀쌀해져서 찾는 사람들이 적어지면

아이들과 산책을 갈까 생각 중이에요.

 

그 전에 돌아오는 주말에는

현충사에 가보고 싶은데

차가 많이 막히겠죠?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