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팔경 제2경 어비낙조


 

몇몇 지역에서는

경치가 좋은 곳들을 명소로 선정하여

홍보하곤 하는데요.

 

용인에서는 경치가 좋은 곳으로

8곳을 선정해 놓았어요.

성산일출, 어비낙조,

곱든 고개에서 본 용담저수지,

광교 설경, 선유대 4계, 조비산,

비파담 만풍, 가실벗꽃.

 

그중에서 어비낙조가 가까워서

아이들과 함께 들러봤어요.

해가 떨어질 저녁 무렵 가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겠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낮에만 가봤네요.

 

 

정말 오랜만에 들렸는데

바로 앞에 카페도 생겼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이 풍경을 즐기기위해 찾는

사람들이 꾀나 있는 것 같아요.

 

 

드라이브 하다가 잠깐 들려

경치 감상하며 차 한잔 하기

딱 좋은 곳으로 인정.

 

 

우리는 카페에는 들러보지 않고

저수지 감상하고, 사진도 몇 장 찍고

자연을 조금 느끼고 왔어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체험이나 놀이가 있는 곳들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소소하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들에

잠깐씩 들려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평범한 곳처럼 보이지만

용인 팔경에 꼽혀있는 어비낙조의

낮풍경이였습니다.

어비낙조는 용인 드라이브코스로 좋은

이동저수지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