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같은 반 확진자 발생

자가격리 통보와 시작


  • 12.20~24 등교
  •      12.25 다이소,드라이브
  •      12.26 집콕
  •      12.27 10시쯤 학교 알림
  •               11시 20분 코로나 검사
  •               11시 30분 자가격리 통보 문자
  •               13시 30분 자가격리 안내 전화
  •      12.28 08시 음성결과 통보 문자

 


초등학생 코로나 검사 준비물 - 주민등록등본

코로나 검사 시 미성년자는
등본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선별 진료소에 가기 전에 준비했어요.
무인발급기에서 발급하려고 했는데
고장이 났는지 화면이 먹통이더라고요.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수리하러 오는데 1시간 이상 걸린다고...

그리하여 정부 24 어플에서
전자문서로 발급받아서
갔어요.

(휴대폰에 사진으로 찍어 놓은 등본도
가능하다고 해요.)

그렇게 서둘러 검사받고, 자가격리 시작했어요.
눈이 왔는데 밟아보러 나가지도 못해요.

 

 

자가격리 기간 - 1월 3일까지

보건소에서 안내받은 사항으로는
12월 24일 확진자 접촉을 하였고
1월 3일까지 격리해야 한다고 했어요.
접촉일 기준 10일, 격리 통보일 기준 8일이네요.
1월 1일 날 검사받으러 가야 해요.
새해 첫 할 일이 코로나 검사라니요. ㅠ_ㅜ

 



원래 일요일에 작은 아이반 알림에
태권도, 영어 학원 코로나 검사자는
음성 확인서 받고
등교 가능하다고 하길래
근방에서 터지고 있구나 싶은 게 불안했어요.
무사히 넘어가길 바랬는데 ㅠ_ㅜ

다행히 어제 검사가 음성이어서
한시름 놓았지만
격리기간 동안 아이 건강에 문제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보네요.


출석 인정이 된다지만
자가 격리하는 가족때문에
등교 못하는 작은 아이는
체험학습으로 돌리고 놀고 있어요.

정작 자가격리하는 큰 아이는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는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받고
출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