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같은반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 시작

초등학교 같은 반 확진자 발생 자가격리 통보와 시작 12.20~24 등교  12.25 다이소,드라이브  12.26 집콕  12.27 10시쯤 학교 알림 11시 20분 코로나 검사 11시 30분 자가격리 통보 문자 13시 30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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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밀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아이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혼자 방에서 밥을 먹고 자고. 그렇게 일주일이 다 되가고 있어요.

  • 21. 12. 27 자가격리 통보
  •               28 자가격리 통보서 배달
  •               30 구호물품 도착
  • 22. 01. 01 해제 전 검사



28일 자가격리 통보서 배달

자가격리 통보서와 마스크 손세정제, 폐기물봉투 등을 직접 전달하고 통보서 수령 확인서는 아이가 이름을 대신 적어달라고 해서 바로 가져갔다고 하더라고요. 비대면을 하지 않기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또 자가격리통보서와 여러 안내문이 같이 전달 되는데요. 자가격리를 시작하고 친구와 전화 통화 시간이 길어진 것 같아 주의를 주니 안내문 중 정신건강 대처법에 소통을 지속하라는 부분을 강조하더라고요. 그리하여 잔소리 못 하게 되었죠.



30일 구호물품 도착

현금이나 물품 중 선택하는 곳도 있다던데 저희는 물품으로 자동 배달되었어요.



1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전날 담당 공무원으로 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가 있어서 오전에 서둘러 다녀왔어요. 그런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추운날 밖에 1시간이나 줄서 있었어요. 어린 아이들이 해제 전 검사가 많더라고요. 울면서 검사 받고 엄마 밉다고 소리치던 아이가 안쓰럽고 귀엽고 그랬어요. ㅜㅠ

내일 아침 일찍 음성 확인 문자가 도착하며 좋겠네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는 형제 자매도 받아야 할까?

검사 받으러 가기 전에 고민을 했어요. 누나가 자가격리 시작 하면서 같이 검사 받았을때 음성이였는데 다시 등교를 할때 음성확인서를 가지고 가야하는지 긴가민가 했거든요. 큰아이 친구 엄마는 둘째 아이도 같이 검사를 받겠다고 해서 더 고민을 했어요.

쉬는 날 실례라는 걸 알지만 담임선생님께 문의드렸어요. 보건선생님 확인 후 누나가 해제가 되면 음성확인서 없어도 괜찮다고 하셔서 동생은 검사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학교마다 지침이 있을테니 미리 확인을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