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핀 만들기 독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꽃핀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리본을 접어서 만드는 방법 뿐만 아니라 리본핀 만들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걸 알아 갈 무렵 도전했던 꽃핀 만들기에요.

 

기본 재료로 가지고 있던 골지리본의 7가지 색으로 무지개 꽃핀을 만들고 같은 방법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리본으로 꽃핀을 만들어 꽂아줬는데 이쁘더라고요.

 

 

 

과정 샷은 무지개 꽃핀을 만들기에요.

우선 바늘과 실, 라이터를 준비하고요.

골지 리본을 무지개색별로 골라 일정한 길이로 잘라 양 끝 올이 풀리 않도록 라이터로 살짝이 지져(?)주어요.

 

 

 

리본을 아래와 같이 접어서 꽃잎을 만들어줘요.

리본의 길이에 따라 꽃의 모양도 달라지고 느낌도 달라지니 리본끈을 자르기 전에 어느정도 꽃잎을 접는게 이쁠지잡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리본 꽃잎 아래 쪽을 예쁘게 주름 잡아주어요.

주름의 갯수에 따라서도 다른 느낌이 될수 있어요.

 

 

 

접은 주름을 바늘로 통과 시켜요.

나머지 색들의 리본들도 같은 방법으로 접어 꽃잎을 만들고 연결해요.

 

 

 

 

7개의 리본 꽃잎을 다 연결하고 실을 잡아 당겨 둥근 꽃모양을 만들어 고정시켜 꽃을 완성해요. 

 

 

 

가운데 장식을 붙여주면 되는데요.

저는 골지리본과 같은 느낌의 골지 단추를 글루건으로 가운데 붙여줬어요.

 

 

 

 

왕 똑딱핀도 리본으로 감싸고 한쪽 끝에 무지개꽃을 붙여주면 핀 하나가 뚝딱 완성 되요.

 

 

 

 

같은 방법으로 크리스마스 느낌의 리본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가운데 장식은 블링블링한 금 장식으로 딱!!!

 

 

 

 

꼴지리본으로 만들 꽃의 느낌은 이러한데요.

이와 같은 방법을 공단리본이나 망사 등 다른 재료로 접어 꽃을 만든다면 다른 느낌들의 꽃들이 만들어 져요.

이렇게 만들어진 꽃을 어떤 핀대에 붙이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고요.

핀대에 붙이지 않고 다른곳에 사용할 수 도 있고요.

 

 

 

이런 것이 리본공예의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사용하는 재료 하나의 변화에 새로운 느낌의 핀을 완성할 수 있으니깐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리본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