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HTML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꾸미는 재미가 있다고 하는데 전 잘 모릅니다. 그래서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능들만 사용하고 있는 중이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공부하면서 알게 되는 것들도 하나씩 해보고 있습니다. 검색을 위해서 구글 웹마스터도구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등록 시켜 놓았고 최근엔 애널리틱스도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새글 1개당 50의 방문자수는 덤으로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실제로 얼마의 방문자가 들러 어떤 글을 보는지 궁굼했기 때문입니다. 또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통계를 확인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더욱 궁금했습니다. 제일 먼저 티스토리 설정의 프러그인에서 애널리틱스 사용을 설정합니다. 처음엔 구글 애널리틱스만 사용했는데 처음이다보니 보는 법도 익숙하지 않고 네이버 애널리틱스는 어떨지 궁금하여 두가지 다 설정 해 놓았습니다. 설정 후 하루 이상 지나야 통계를 볼수 있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있으니 사용하실 계획이라면 빠른시일 내 설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실제 방문자수와 페이지뷰 수는 저조했습니다. 이래서 애드센스는 당연히 승인이 안된거구나 싶었고 구글 애널리틱스는 실기간으로 방문자 통계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방문자 수가 많을때나 가능한 기능인 걸 알았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그래프

 

그렇게 몇일이 지난 오늘 아침 구글 애널리틱스에 방문했는데 활성사용자수가 평소와 달랐습니다. 다음메인을 통한 유입인 것을 확인하고 찾아보니 예전처럼 다음메인 티스토리란데 펠트핀 만들기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덕분에 구글 애널리틱스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어디서 몇명이 들러 어떤글을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시간 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이런 통계도 가능하구나'하고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 메인에 뜬 펠트지 구름핀 만들기방법

 

반면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경우 실시간 통계는 30분단위 합계 통계로 구글과 다른 느낌입니다. 두 애널리틱스를 아직 장기간 사용해 본 것이 아니기에 정확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두 애널리틱스들의 특징들이 있기에 같이 사용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 부족한 블로그의 통계를 확인하고 있지만 앞으로 글을 작성할 때 이 통계를 참고하여 어떤 글들을 더 많이 공유해야 할지 생각해보려 합니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실시간분석표

 

그리고 오늘 새로운 글 하나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총 30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카테고리도 간략하게 묶어버리고 '다'로 끝나는 글들을 열심히 적고 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드샌스를 신청했습니다. '잘되면 좋고 안되면 글을 더 많이 쓰고 다시 도전하면 되지'하는 가벼운 마음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이웃과 소통, 체험단과 CPA광고 등에 관련된 블로그 세계를 알게 되었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는 통계분석이나 타 사이트 연결 등 좀 더 어려운 것들에 대해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각 블로그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