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감자요리 / 감자밥전 대신 감자밥볼

감자를 이용한 아이 밥 요리

 

아이들이 한 입에 먹기 쉽도록

감자밥전 대신 감자밥 볼을 만들었어요.

 

준비물

감자, 당근, 양파, 브로콜리, 밥, 소금, 기름.

(감자 외 야채와 간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감자는 빨리 익도록 채 썰어서 삶고

브로콜리와 당근, 양파는 잘게 다져요.

밥을 넣고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해줘요.

 

 

위생장갑을 끼고 감자가 으깨지도록

주물주물 해주면서 골고루 섞어요.

 

 

그리고는 아이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뭉쳐줘요.

모든 야채를 익혀서 뭉쳐줬다면

이대로 먹어도 괜찮아요.

 

 

하지만 조금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프라이펜에 기름을 넉넉하게 넣고

굴러가면서 튀기듯이 익혀줘요.

겉이 노릇하고 바삭해지면 건져서

채에 받쳐 기름기를 빼줘요.

 

 

아이를 위한 감자요리가 완성됐어요.

감자밥볼이 먹고 있는 기름도

좀 빼줘야 하기 때문에

키친타월을 깔고 감자밥 볼을 올려줬어요.

 

 

소금 간을 했지만 심심할지 몰라서

케첩을 준비했어요.

 

 

감자의 양이 많으면

감자튀김 맛에 가깝기 때문에

감자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잘 먹을 거예요.

 

밥을 빼고 튀김가루를 묻혀서 튀기면

감자고로켓 같은 간식이 되고요.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나 모양,

튀기기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신가능해요.

 

오늘은 아이를 위한 감자요리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