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찬 두부요리 두부 깐풍기로 주먹밥까지

두부깐풍기 아이반찬으로 두부요리

 

항상 간단한 조리방법을 찾지만

두부깐풍기는 그나마 손이 가는 두부요리에요.

왜냐하면 두부를 구은 후 볶아야 하니깐요.

그래도 아이들이 잘 먹는다면

번거로워도 자주 해주게 되지요.

 

준비물

두부, 양파, 당근, 브로콜리, 전분가루, 간장, 물엿, 기름.

 

야채는 다른 것을 사용하셔도 돼요.

전 아이들이 먹을 것이라서

색만 맞추도록 간단히 준비했어요.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해요.

자른 두부는 키친타월로 눌러서 물기를 빼줘요.

이때 두부에 소금을

약간 뿌려서 간을 해줘도 되지만

전 하지 않았어요.

 

 

위생팩에 전분가루를 넣고

물기를 뺀 두부도 넣어요.

살살 흔들어 주면

두부에 전분가루가 골고루 잘 묻어요.

 

 

프레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두부를 굴려가면서 노릇하게 구어요.

 

 

양파, 당근, 브로콜리를 잘게 넣고

물, 간장, 물엿을 3:1:1비율로 넣은 후 푹 익혀요.

야채의 아삭함을 느끼게 해주시려면

물을 넣지 말고 그냥 볶아 주면 돼요.

 

 

야채가 다 익고 물기가 없어지면

구어 놓은 두부를 넣어서 볶아줘요.

 

 

두부에 야채들이 잘 달라붙었어요.

 

전 간을 심심하게 했는데

아이 취향에 따라서 매콤하게나 짭짜름하게

간을 하면 좋겠죠?

 

 

그리고 두부깐풍기를 이용해서

주먹밥도 만들 수 있어요.

두부깐풍기의 간을 약하게 했기 때문에

밥에 간장과 참기를 넣어서

양념한 후 뭉쳐줬어요.

 

 

가끔은 색다른 주먹밥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