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예전엔 안 그랬었다.
결혼식이든 돌 잔치든 축하할 자리에 가면
마냥 신났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자리에 가면 울컥하고 눈물이 핑 돈다.
아마 내가 결혼을 하고 난 후부터였던 것 같다.
축하할 집 가서 눈물을 찍어내고 있으니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눈물이 핑~
그래도 이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당분간은 예식장 갈 일은 뜸 할듯하다.
번외
10년 전 우리가 했던 결혼식이 더
좋았다고 말하는 신랑.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세월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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