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애드센스는 거절당하고 있습니다. 뭐든 시작이 빨라야 득이 된다는 걸 알기에 늦게 시작한 만큼 쉬울 리는 없으리라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씁쓸합니다. 티스토리도 계획했던 대로 유지가 되고 있지 않지만 구글블로그(블로그스팟)을 개설했습니다. 시기적으로 두 가지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블로그스팟 개설 이유.

첫 번째 이유는 얼마 전 해외업체의(영어로만 말하는) 전화를 받고 영어공부에 대한 의지를 불 태웠습니다. 영어일기쓰기라는 계획을 세웠고 며칠 동안 짤막하게 영어일기쓰기를 했습니다. 그때 구글블로그(블로그스팟)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나도 영어로 블로그를 해보자'싶었습니다. 두 번째로 구글블로그는 애드센스도 가능하다는 사실 이였습니다. 그래서 망설일 필요 없이 무턱대고 가입하고 글을 작성 했습니다.

 

 영어블로그의 주제.

지금까지 14개정도의 글을 작성했는데 딱히 블로그의 주제는 없습니다. 일상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는데 솔직히 쉽지는 않습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글 하나를 게시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보니 14개의 적은 수의 글을 게시했지만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방문자수는 없습니다. 글을 게시하면서 구글플러스에 공유하면 미국이나 영국 등 몇몇 나라에서 글을 봐주긴 합니다. 그런 통계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전 세계인이 이 블로그의 글을 볼 수 있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영어블로그의 주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주제의 글들이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일까 하는 겁니다. 문화와 환경이 다르다보니 그런 주제를 찾는 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블로그, 한글 공부를 위한 블로그 등 여러 생각을 해 보았지만 정보화 시대에 검색을 통해서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기때문에 블로그를 통해서 공유할 내용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일상을 끄적이고 저의 주변의 풍경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jin123122333.blogspot.com/

 

구글블로그(블로그스팟).

 

 블로그스팟 글쓰기.

저는 네이버블로그를 시작으로 티스토리, 구글블로그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주어진 틀 안에서 스킨을 편집하고 글을 작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큰 불편함이 없고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은 없습니다. 사진과 글꼴 등 블로그 안에서 많은 편집과 꾸미기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글쓰기에만 집중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스팟 애드센스 연결.

블로그스팟은 애드센스에서 자동으로 연결 해줍니다.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 수익이란 탭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연결만 한다면 자동적으로 승인과정을 거칩니다. 블로그를 개설하자마자 수익 탭이 활성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글을 작성하고 일주일이상 되면 활성화가 되어 빈 광고 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티스토리로 승인을 대기 중인 애드센스 계정과 연결을 하였는데 그것이 승인이 되지 않으니 블로그스팟에도 광고를 개제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제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영어블로그를 시작은 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주제와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 등 생각해 보아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영어블로그에 열정적이지는 못하지만 틈틈이 글을 게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