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초부터 티스토리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 결산 후기를 본 적이 있어서 나도 꼭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기에2017년 결산을 할 수 있게 된 날 바로 뽑아봤습니다. 나의 블로그의 수식을 달 수 있는 부분에 어떤 말을 붙여줘야 할까 고민하다가 '나의 경험을 담아'라고 적었습니다. 그 동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전부 경험과 그 에서 얻은 정보들을 작성했었기에 딱 어울리는 수식어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는 두 달간 49개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처음 리본만들기를 공유하고 싶어서 열심히 과정을 작성하다가 가장 흔하게 하고 있는 나의 과 나의 관심사인 육아에 대한 글들을 늘려가다 보니 주제가 여러가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의 갯수에 비해 주제도 참 다양하게 잡았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그나마 줄인 것이 이 정도 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주제를 다루지는 못 할 것 같으니 이 주제 안에서 1년 동안 열심히 작성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휴일은 독박육아를 핑계로 글을 작성하지 못했던 터라 1일 1포스팅을 실천하지 못했었는데 앞으로도 아마 그렇게 유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산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내가 가장 많이 언급한 이야기의 통계였습니다. 글을 작성하면 어떤 단어를 많이 사용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인데 생각을 많이 표현했나 봅니다. 가장 관심사가 많은 아이, 블로그, 리본들에 대한 생각. 아무래도 '곰팅씨의 꼼지락세상,'이라는 블로그의 성격을, 그리고 저의 글 쓰는 스타일을 알 수 있는 결산 내용이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스팀잇에 빠져서 블로그 포스팅에 소홀했는데 결산 내용보며 다시 한번 마을을 다 잡아 봐야겠습니다. 뭐든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한데 자꾸 한 눈 팔고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2018년도 결산에 이 블로그는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노력해 봐야겠다 다짐합니다.

첫번째, 휴일을 제외한 1일 1포스팅을 한다.

두번째,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다.

세번째, 방문자수를 높여본다.

잘 실천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2018년도 '곰팅씨의 꼼지락세상,'티스토리 블로그도 화이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