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카나페 만들기와 참크래커+크림치즈

곰팅씨의 참크래커 먹는 방법.

 

 

설 명절에 받아 놓은 선물세트에 참치가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슈퍼에 갔을 때 참크래커를 한 상자 구입했어요.

아이들과 참치 카나페를 만들어 볼 생각으로요.

 

카나페 하면 크래커 위에 치즈와 오이, 양념된 참치,

방울토마토 등을 차례로 올려서 색감이 예쁜 모습을 생각하잖아요.

전 집에 야채가 없어서 다 빼고

아주 간단한 참치 카나페 만들기를 했어요.

 

 

참치 카나페 만들기 준비물로

참크래커, 참치, 치즈, 마요네즈, 후추, 피클을 준비했어요. 

 

제일 먼저 참치의 기름기를 짜내고 으깬 후

후추를 한 번 톡~ 뿌리고 마요네즈를 듬뿍 넣어서 버무려요.

소금 간을 하지 않아요.

참크래커와 참치에 간이 되어 있어서 짜니깐요.

 

참크래커 위에 치즈를 올리고,

버무려놓은 참치 한 숟가락 올리고,

작게 자른 피클 하나를 올리면 끝이에요.

 

치즈는 1장을 4등분하니 크기가 딱 맞아요.

작게 올리시려면

6등분이나 9등분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참치 카나페를 조금 만들어 놓고

크림치즈를 준비했어요.

빵이랑만 먹었었는데 크래커와 먹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도전해 봤어요.

그런데 의외로 이렇게 드시는 분들이 꾀 계신 것 같아요.

 

 

 

 

 

참 크래커에 크림치즈를 적당히 바르고

반으로 접으면 샌드과자처럼 보여요.

 

 

참치 카나페와 함께 접시에 담아서

신랑과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도록 두었어요.

개인적으로 짠 편이었는데

짠맛 좋아하는 딸은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이래서 방울토마토나 생 오이가

들어가야 하는구나 싶었네요.

 

 

 

특별한 예쁘게 만들어도 좋지만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히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간단한 참치 카나페 만들기라서

아이들과 요리 활동하기도 쉬우니

만들기 해보세요. ^^